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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꺾이지 않는 더위…충청 이남 중심으로 소나기

펄펄 끓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더위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면서 어제(3일) 강릉의 아침 최저 기온 30도를 넘어가는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요.

낮 최고 기온도 38.4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더위가 심한 낮 시간대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겠고요.

또 수분 자주 섭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충청 이남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쏟아질 때 있겠습니다.

오늘도 강릉에는 아침 최저 기온 29도까지 오르면서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방향을 동쪽으로 틀면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제주 해안과 남해안, 호남 서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피서철을 찾아서 해안가 가신 분들 안전사고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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