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어르신이라고 노트북 바꿔치기 판매?…"사기당한 것 같아요"

아버지가 노트북을 구매하면서 판매 직원에게 사기를 당한 것 같다는 사연이 전해져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노트북 바꿔치기 판매 의혹'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버지가 사기를 당했던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버지가 지난달 한 전자제품 매장에서 노트북을 구매했다고 밝혔는데요.

노트북 바꿔치기 의혹

제품도 확인할 겸 아버지와 함께 매장을 방문해서 직원으로부터 노트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 문제가 생겼는데요.

아버지가 샀다는 노트북을 확인해보니 직원이 설명해 준 것보다 성능이 낮은 제품이었고, 제품 포장 상자에 있는 모델명과 영수증에 나온 모델명도 달랐다는 겁니다.

이에 글쓴이가 매장에 찾아가 항의를 하자 판매 직원은 처음에는 원래 상자가 없어서 다른 제품 상자에 넣은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글쓴이와 함께 노트북을 열고 영수증에 나온 제품과 성능이 다른 제품이라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매장 직원이 같은 날 노트북을 샀는데 두 제품이 뒤바뀐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노트북 바꿔치기 의혹

글쓴이는 노트북이 바꿔치기 당한 것 같아 고객센터에 민원을 넣은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르신이라고 우습게 보다 걸린 듯", "헷갈릴 정도로 비슷한 제품을 같은 날 직원이 살 확률은 얼마나 될까", "널리 알려서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