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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韓 영화 빅3 가세에도 600만 넘겨…'겨울왕국2' 이후 처음

엘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개봉 8주 차에 600만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일 디즈니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후 12시 40분경 전국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9년 '겨울왕국2' 이후 600만이라는 스코어를 넘어선 최초의 애니메이션에 등극했다. 이는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박스오피스 TOP5를 유지하고, 18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흥행 저력에 따른 결과다.

뿐만 아니라 '엘리멘탈'은 개봉 8주 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약 10만 명에 달하는 일일 관객 수를 동원하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2일 '비공식작전', '더 문'이 개봉하며 박스오피스 순위가 4위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7만 명 대의 일일 관객을 모으고 있다. 지금처럼 방학과 휴가를 맞이한 가족 단위 관객을 꾸준히 모은다면 700만 돌파도 가능해보인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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