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인구가 많은 싱가포르에서는 요즘 '노란 상자'가 인기라고 합니다.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데요, 바로 확인해 보시죠.
최근 싱가포르 공항, 공원, 쇼핑몰 인근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노란 상자'입니다.
얼핏 곱게 색칠한 컨테이너박스처럼 보이죠.
그런데 안에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운동 기구와 함께 에어컨까지 있는데요.
혼자서 조용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초소형 헬스장입니다.
자동화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이 운동시설은 1시간당 1만 원 선의 요금을 내면 인파와 무더위를 피해, 또,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해 마음껏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데요.
운동기구 하나를 독점해도 오케이! 내가 듣고 싶은 노래만 틀어도 오케이!
남들과 부대끼지 않고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해 운동할 수 있다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설 관리 인력이 대형 헬스장에 비해서 적게 든다는 점에서 운영자들도 반긴다고 하네요.
(화면 출처 : 유튜브 SaThYaRtH tAlKs Asmr, Idris Explores, melovesingapore, Aashish Ba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