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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PSG, 인터 밀란에 역전패…일본 투어 1무 2패

이강인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 친선 경기에서 인터 밀란에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포문은 생제르맹이 열었습니다.

후반 19분 비티냐가 25미터 거리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생제르맹은 후반 36분 에스포시토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습니다.

2분 뒤에는 역전까지 당했습니다.

두 차례의 절묘한 패스가 이어졌고 왼쪽에서 쇄도하던 스테파노 센시가 넘어지며 왼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모두 결장한 생제르맹은 2대 1로 져 프리시즌 일본 투어에서 1무 2패에 그쳤습니다.

생제르맹은 내일(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허벅지 통증이 있는 이강인이 출전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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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에서 공을 가로챈 잉글랜드가 재빠른 역습으로 순식간에 중국 수비 라인을 무너뜨립니다.

로렌 헴프의 슛으로 2대 0을 만든 잉글랜드는 이후 소나기 골을 퍼부었습니다.

전반을 3대 0으로 마친 뒤 후반에도 세 번이나 골망을 흔들며 6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반면 지금까지 7차례 피파 여자월드컵 본선에 오른 중국은 1승 2패에 그치며 처음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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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최지만이 김하성과 함께 샌디에이고에서 뛰게 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로부터 1루수 최지만과 투수 리치 힐을 받는 대신 유망주 3명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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