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미국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국립묘지입니다.
한 군인이 무명용사의 묘 앞을 뚜벅뚜벅 걸으며 지키고 있는데요.
앞을 보기 힘들 만큼 빗방울이 강풍을 타고 휘날리는데도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날 이 지역은 초속 27m로 나무도 뿌리째 뽑힐 만한 위력의 강풍이 불었다는데요.
이 군인은 '늙은 경비대'로 불리는 미 제3보병연대 소속으로 알려졌는데, 악천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예우를 보여줬다며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SunsetGrilleDC, Jojo99275148, ArlingtonNatl·유튜브 Arlington National Cemet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