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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계속되는 찜통더위…곳곳 소나기 내려

더위가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어제(1일) 여주의 낮 최고기온 38.4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최고기온을 경신했는데요.

오늘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비닐하우스나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 수분 잘 섭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곳곳에서 갑작스러운 소나기 쏟아질 때가 있어서요.

양산 겸 우산 챙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이 주 후반쯤이면 180도 방향을 완전히 틀면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태풍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밤사이 도심지와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열대야 나타나겠고요, 제주와 남해안,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특히 만조 시간대는 해수면의 높이가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해안가 출입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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