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과 필리핀 북부를 관통하며 최소 13명의 사망자와 20여 명의 실종자를 냈던 태풍 '독수리'가 중국으로 향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독수리가 중국 동남부 푸젠성에 상륙한 지 하루 만에 약 88만 명이 집을 잃고 약 35만 명이 대피해야 했고, 기차나 항공편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망자와 실종자도 나오고 가운데 중국 기상청은 비가 내일(1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기획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