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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미국 래퍼 카디비, 술 세례 받자 마이크 집어던져

래퍼이자 가수인 카디비가 노래를 부르며 무대 앞으로 나가는 데, 관객 쪽에서 액체가 날아옵니다.

관객 중 누군가가 카디비를 향해 컵 속에 담긴 술을 뿌린 겁니다.

술 세례를 받고 깜짝 놀란 카디비는 들고 있던 마이크를 그를 향해 냅다 집어던집니다.

보안 요원들이 해당 관객을 끌고 나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비비 렉사가 뉴욕 맨해튼에서 공연 중 갑자기 날아든 휴대전화에 이마를 맞았습니다.

렉사는 병원으로 옮겨져 왼쪽 눈썹 부위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렉사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팬은 기소됐습니다.

공연 중인 가수들의 수난에 대해 영국 팝스타 아델은 지난 4일 라스베가스 공연 중에 무대 위에 물건을 던지면 자신도 무언가 던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리고는 장난스럽게 관객들에게 티셔츠 등을 선물하는 장난감 총을 발사하며 유쾌하게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 취재 : 이홍갑 / 편집 : 김윤성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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