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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 비닐하우스' 거주 주거 취약계층, 4년 만에 다시 증가

'고시원 · 비닐하우스' 거주 주거 취약계층, 4년 만에 다시 증가
고시원이나 판잣집, 비닐하우스처럼 주택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4년 만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오피스텔을 제외한 '주택 이외의 거처' 가구원은 182만 9천 명으로 전년보다 2.3% 늘었습니다.

통계청은 가구의 거처를 '주택'과 '주택 이외의 거처'로 나누고 있는데, '주택 이외의 거처'는 한 개 이상의 방과 부엌, 독립된 출입구 등 주택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주 공간을 말합니다.

오피스텔과 여관 같은 숙박업소의 객실과 기숙사나 판잣집 등이 해당하는데, 오피스텔 거주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주거 취약 계층에 속합니다.

이 같은 주거 취약계층은 2018년 이후 3년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다시 반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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