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주말 내내 찜통더위 기승…곳곳 요란한 소나기

<앵커>

서울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주말 내내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됐는데요.

덩달아 찜통더위도 기승입니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경보 확대된 가운데 오늘(29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34도, 경주는 무려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 자주 섭취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나오실 때는 작은 우산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갑작스러운 소나기 쏟아질 때가 있겠는데요.

소나기가 내릴 때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게 내리면서 계곡물이나 하천물 갑자기 불어날 수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야영 가신다면 이 소나기 예보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는 지역들 많아서 자외선 차단 꼼꼼히 해 주셔야겠고요.

남해안과 제주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당분간 밤낮 없는 무더위가 기승이겠습니다.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