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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아지는 도로서 버스와 '쿵'…불법 주차 외제차 차주 반응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불법 주차된 외제차 들이받은 버스'입니다.

좁은 도로로 버스가 들어섭니다.

불법 주차된 고급 외제차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싶더니,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외제차 2대 옆쪽을 들이받고 만 건데요.

불법주차 외제차

지난 14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해당 버스 기사의 동료라고 밝힌 제보자는 피해를 당한 외제 차량의 차주가 과도한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특히 신차 출고가가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빨간색 외제 차량의 차주는 해당 금액 전부를 손해배상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또 다른 외제차 차주 또한 합의금 1천만 원을 달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사고가 난 곳은 2차로였다가 1차로로 병합된 도로이며, 불법 주정차한 차량이 있으면 대형 차량은 지나가기 힘들 정도의 도로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도 과실 비율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2중 실선은 잠깐 정차도 안 된다는 걸 모르는 건가" "현실은 버스가 책임을 피하기 엄청 힘들 것 같다" "단속 안 하는 국가상대로 배상 청구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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