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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풀타임' 헨트, 질리나와 UECL 2차 예선서 5대 1 대승

'홍현석 풀타임' 헨트, 질리나와 UECL 2차 예선서 5대 1 대승
▲ 홍현석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황선홍호의 2선 공격자원 홍현석(24·헨트)이 유럽축구영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헨트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헨트의 겔람코 아레나에서 열린 질리나(슬로바키아)와의 2023-2024 UECL 2차 예선 1차전 홈경기에서 5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헨트는 8월 4일 원정으로 2차전을 치릅니다.

헨트가 2차 예선을 통과하면 린필드(북아일랜드)-포곤 슈체친(폴란드) 경기 승자와 3차 예선을 펼칩니다.

포곤 슈체친은 1차전에서 린필드를 5대 2로 꺾었습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풀타임을 뛰면서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4대 1로 앞서 가던 후반 40분 위고 쿠이퍼스의 득점에 발판을 마련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홍현석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컷백을 했고, 타리크 티수달리가 이어받아 찬 공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습니다.

그러자 티수달리가 다시 잡아 골대 앞에 있던 쿠이퍼스에게 패스해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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