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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빙의 연기 몰입해 1.5리터 원샷…현장 휘어잡은 미친 연기

김태리 악귀 메이킹
SBS 금토 드라마 '악귀'에서 배우 김태리가 생수를 통째로 들이켜 화제가 된 장면의 비하인드가 공개됐습니다.

오늘(27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드라마 '악귀'의 촬영 현장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김태리 악귀 메이킹

영상에서 김태리는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음에도 "한 번만 더 해볼게요!"라며 악귀에 빙의된 '구산영'에 몰입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특히 김태리는 7일 동안 물 한 번 마시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악귀에 빙의돼 편의점 냉장고를 부수고 생수를 통째로 마시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해당 장면 리허설 중 감독님과 동선을 확인하며 물 마시는 시늉만 하던 그는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역할에 몰입해 한 자리에서 약 1.5리터에 달하는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김태리 악귀 메이킹
김태리 악귀 메이킹

이후 김태리는 진짜 악귀에 빙의된 것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대사를 이어가 현장 스태프들마저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장면을 완벽하게 해낸 그의 모습을 본 팬들은 "완벽 그 자체다", "저 장면 김태리 연기 최고였는데 물을 진짜 다 마신 거였네", "대체 불가 연기력", "메이킹으로 보니까 더 멋있다"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태리의 활약이 돋보이는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줄 아는 남자가 의문에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악귀'는 이번 주말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사진= 유튜브 'SBS Catch')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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