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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포트] "정부가 UFO은폐, 인간 아닌 유해 있다"

빠르게 직진하는 물체가 레이더에 잡혔습니다.

["우와 잡았어! 하하하!"]

둥근 모양의 다른 비행체는 왔다 갔다를 반복합니다.

미확인 비행물체 UFO의 진실에 접근하겠다며, 미국 의회가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팀 버쳇/공화당 하원의원 : 작은 '녹색 인간'이나 비행접시를 청문회장에 데려오지 못해서 여러분을 반쯤 실망 시켰지만 우리는 사실에 다가갈 것입니다.]

미국에선 UFO 대신 미확인 비행현상 UAP를 공식 용어로 쓰는데, 청문회에 나온 전직 해군 조종사는 UAP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레이브스/전 해군 조종사 : UAP(미확인비행현상)은 우리 영공에 있지만 철저하게 과소 평가되었습니다. 이런 목격은 드물지 않고 일상적인 것입니다.]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나 묻자 이렇게 답합니다.

[프레이버/전 해군 장교 : 그렇습니다. 우주로 갈 수 있고, 어디로든 갈 수 있고 순식간에 내릴 수 있고 원하는 대로 하고 떠날 수 있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아무것도.]

"다른 공군 정보장교는 인간이 아닌 존재를 유해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미국 정부가 1930년대부터 존재를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인가요? 인간이 아닌가요?]

[그러쉬/전 공군 정보장교 : 인간이 아닙니다. 그것은 직접 확인한 사람들의 평가였습니다.]

내부 기밀에 접근하려 하자 보복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쉬/전 공군 정보장교 : 사실상 내부 고발자가 되는 거죠. 제 결정 때문에 보복당했습니다.]

청문회장에는 많은 방청객이 몰려 외계인 존재 여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정부는 공식적으로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데, 중국 정찰 풍선 같은 새 정찰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건 아닌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취재 : 김용태 / 영상취재 : 오정식 / 편집 : 박춘배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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