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끝났지만 곳곳 요란한 소나기…최대 80mm↑

앞서 전해 드렸듯이 오늘(26일) 전국에 장마는 모두 마무리가 됐지만 지금도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 중랑구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졌고요.

지금은 충남 서천 등지 빗줄기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호우특보가 서울 동부권과 경북 문경에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까지는 강한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고 내일도 곳에 따라서 많게는 8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이 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무더위 속에 폭염특보는 더 확대 강화됐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 등 많은 지역에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낮 기온 전국이 33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당분간은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