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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혼성 혼계영 400m, 4년 만에 한국 신기록…3분 47초 09

한국 혼성 혼계영 400m, 4년 만에 한국 신기록…3분 47초 0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4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이은지(방산고)∼최동열(강원도청)∼김영범(강원체고)∼허연경(방산고)이 출전한 한국 혼성혼계영 대표팀은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혼성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 47초 09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19년 11월 경영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주호∼문재권∼안세현∼정소은이 합작한 3분 47초 92였습니다.

이은지가 배영, 최동열이 평영, 김영범이 접영, 허연경이 자유형 영자로 나선 이번 혼성대표팀은 종전 기록을 0.83초 단축했습니다.
대한민국 팀, 혼성 혼계영 조 1위 (사진=연합뉴스)

예선 3조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전체 순위에서는 13위를 해 8개 국가가 출전하는 결승 티켓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여자 배영 50m 예선에도 출전했던 이은지는 28초 40의 기록으로 전체 19위에 올라 상위 16명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은지와 예선 16위 선수 안드레아 베리노(아르헨티나·28초 24)의 격차는 0.16초입니다.

남자 개인혼영 200m에 나선 김민석은 2분 01초 75, 전체 25위로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자 접영 200m의 박수진은 2분 11초 20, 전체 18위로 16위까지 얻는 준결승 티켓을 아쉽게 놓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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