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직무 복귀 후 이틀 연속 수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26일) 오전 수해로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를 방문한 뒤, 충북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조문했습니다.
오후에는 수해 피해가 컸던 경북 봉화군과 영주시 피해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 장관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청구가 기각됐던 어제, 167일 만에 직무에 복귀하자마자 충남 청양군 제방 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세종청사로 복귀한 이 장관은 밤까지 재난관리 등 업무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