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수술 후 생방송 복귀 근황…"힘들지만 긍정 에너지로 이겨"

코미디언 김영철이 무릎 수술 후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24일) 김영철은 개인 SNS에 "시간 참 빠르다. 벌써 수술 5일이 지났다"며 목발과 휠체어로 출퇴근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김영철은 오른쪽 무릎 반월상연골 파열 수술 후 건강히 퇴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김영철은 "아직 일할 때 목발, 심지어 휠체어에 의지한다. 솔직히 불편하고 힘들다. 허리도 너무 아프고 다 아프다"면서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이기고 있다"고 건강히 회복 중임을 전하며 항상 함께하는 매니저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그는 또 "본의 아니게 SBS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임지연 홍보도 같이"라며 방송국 로비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김영철은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 같은 방송사니 김영철의 파워FM 1등 라디오인데 한 번 나와줘 어때? 기다릴게~ 알아들었으면 끄덕여"라며 부상 중에도 DJ로서 게스트까지 섭외하려는 센스를 보였습니다.

한편,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 외에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영철은 한동안 부상 투혼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사진= 김영철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