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무서운 놀이기구네요.
탑승객을 태운 놀이기구가 까마득한 높이에 멈춰 서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요.
사실은 사고가 난 겁니다.
호주 퀸즐랜드의 한 지역 축제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갑자기 운행 중 오작동 알람이 울리는 바람에 탑승객을 태운 채 놀이기구를 정지시켜야 했습니다.
난데없이 55미터 높이에서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탑승객들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떨어야만 했는데요.
35분이 지나고 나서야 간신히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웃음으로 넘치던 지역 축제 현장이 한순간에 악몽으로 변했는데 그래도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니 이만해서 다행입니다.
(화면 출처 : 틱톡 scuba_mike_mun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