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송민규(왼쪽)와 남지성
남자프로테니스 ATP 포조블랑코오픈 챌린저대회 복식에서 남지성-송민규 조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포조블랑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루크 존슨(영국)-벤저민 로크(짐바브웨) 조를 2대 1(2-6 6-4 10-8)로 물리쳤습니다.
남지성과 송민규는 올해 1월 태국 방콕오픈 이후 6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우승을 합작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4천250유로(약 610만 원)입니다.
복식 세계 랭킹은 현재 남지성이 134위, 송민규는 167위입니다.
(사진=남지성 선수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