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주년 기념 책,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직행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낸 책 '비욘드 더 스토리'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비소설 하드커버 부문 등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로 직행했는데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는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유명한 출판계 순위 목록입니다.

이 순위에서 한국인 저자의 책이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 씨가 멤버들을 인터뷰해 쓴 책입니다.

데뷔 과정부터 월드 스타로 등극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냈고, 멤버들의 생각과 감정도 진솔하게 풀어냈는데요.

23개 언어로 번역돼 출간됐는데, 그 외에도 추가 제안이 들어오고 있어 작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