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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피해 복구 지원 나선 기업들…삼성 · 현대차 30억 원 기탁

[경제 365]

대기업들이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맡기고 가전 수리, 차량 점검 등 현장 지원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등 8개 계열사는 성금 30억 원을 기탁하고 적십자사에 구호세트와 텐트형 임시 거주공간을 후원했습니다.

현대차는 성금 30억 원과 세탁 구호 차량, 심신 회복 버스를 지원하고 차량 무상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성금 20억 원, SK텔레콤은 통신지원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LG는 성금 20억 원 기탁과 별도로 가전을 무상 수리해 주고 적십자사로 긴급 구호 키트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포스코도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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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하반기 이직을 준비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이직 준비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응답자의 68.3%가 하반기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같은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 51.9%였습니다.

연봉을 높이기 위해서라는 답이 49.9%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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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보험, 증권을 포함한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6개월 만에 14조 원 넘게 늘어 345조 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의 51.9%를 차지해 점유율이 가장 컸고 지난 6월 말 기준 적립금은 6개월 전보다 5% 늘었습니다.

다만 적립금 증가세가 가장 가파른 곳은 증권으로 6개월 사이 7.19% 증가했습니다.

보험은 상대적으로 부진해 생명보험사 11곳의 적립금은 0.67%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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