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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초등 교사 극단 선택 '갑질' 루머에 "사실무근"

한기호, 초등 교사 극단 선택 '갑질' 루머에 "사실무근"
▲ 한기호 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의 원인이 자신의 가족과 관계가 있다는 루머가 퍼지는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안타까운 소식에 너무나도 가슴이 먹먹하다"며 "저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해당 학교에 제 가족은 재학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통해 명예훼손을 한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담임교사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단에 선 지 얼마 안 된 A 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학부모 민원에 시달렸고, '갑질'을 한 학부모의 아버지이자 학생의 할아버지가 '서초구에 거주하는 국민의힘 3선 의원'인 한 의원이라는 이야기가 퍼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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