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 내년 1월 결혼…"15일 만에 확신 들어"

SBS PLUS·ENA '나는 솔로' 15기로 출연한 광수와 옥순이 내년 1월 결혼한다.

지난 19일 방송된 '나는 솔로 '15기 최종화에서 광수와 옥순이 최종 커플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만난 지 15일 만에 결혼을 확신했고, 두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순은 "최종 선택하고 오빠가 며칠 뒤에 고백했다."면서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오빠 옆에 항상 있고, 오빠가 힘든 일이 있으면 내가 지켜주겠다."며 강함 믿음을 엿보였다. 광수는 "겉으로 보면 도도한 것 같은데 엄청 착하다. 내면이 더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35세인 광수는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변호사다. 3세 연하인 옥순은 천안에서 발레학원을 운영 중이다.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에서 광수는 "옥순이랑 최종 커플이 돼서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 그때보다도 지금 더 서로를 좋아하고 앞으로도 더 좋아하는 관계가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벌써 결혼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런 건 아니고 사진을 먼저 찍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옥순은 "광수가 여섯 명 중에 제일 잘 생겼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