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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군 수사기관이 경위 조사…안전 점검해 보완"

해병대 "군 수사기관이 경위 조사…안전 점검해 보완"
▲ 인양돼 구급차로 이송되는 실종 해병 장병 시신

해병대사령부가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해병대 병사가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것과 관련, 군 수사기관이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오늘(20일) 새벽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실종된 A 일병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해병대 안전단은 호우피해 복구작전에 투입된 부대의 안전 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보완 중에 있다"며 이렇게 알렸습니다.

그제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된 A 일병은 어제 오전 9시 10분쯤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습니다.

해병대 측은 당시 수색에 나선 대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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