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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브라질 팬 구했다?…강도가 놀라 도망가게 한 사진

그룹 방탄소년단 진 씨의 사진 덕에 한 브라질 여성이 강도를 피했다고 해 화제가 됐습니다.

한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20대 여성 나탈리가 버스정류장에서 강도를 만났다는데요.

나탈리의 휴대전화를 뺏은 이 강도, 휴대전화 뒤에 붙은 이 사진을 본 뒤 곧바로 돌려주고 도망쳤다고 합니다.

군복을 입은 진 씨의 사진인데요.

나탈리는 '남자친구가 군인인 줄 알고 훔치면 큰일 날 거라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나탈리를 따라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군복 입은 진 씨의 사진으로 바꿨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RIC M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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