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밤사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울산에서 하천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실종됐고, 예천에서는 수색작업을 벌이던 해병대 장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 정부가 경북 예천군과 충북 청주시 등 13개 지역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호우 침수로 피해 조사가 어려운 다른 지역도 조사가 끝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예정입니다.
3. 북한이 오늘(19일) 새벽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사거리 550km로 발사 지점인 평양 순안에서 부산까지 거리와 거의 일치해서 부산에 기항한 미군 전략핵잠수함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해석됩니다.
4.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인상된 9,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6만 원이 조금 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