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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카이 · 백현' 영입 물밑 작업?…"그냥 참았는데 정말" 불쾌감

엠씨몽

래퍼 MC몽(본명 신동현)이 엑소의 일부 멤버들을 영입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불쾌감을 표현했다.

지난 18일 연예매체 텐아시아는 MC몽이 일부 멤버에 대한 영입을 시도해 왔다면서 그 증거로 올초 가요 관계자와의 자리에서 멤버의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며 영입 의사를 밝힌 녹취록을 공개했다.

앞서 MC몽은 엑소의 첸백시(첸·백현·시우민)를 영입하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어떠한 인위적인 개입도 하지 않았다. 음악계 선후배로서 백현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영입설이 재차 대두되자, MC몽은 자신의 SNS에 "그냥 참았는데 너희는 정말"이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여기서 '너희는'이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MC몽이 엑소 일부 멤버를 영입하려는 시도로 팀 내 불화를 유발했다는 시선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첸과 백현, 시우민은 6월 1일 법무법인 린을 통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정산 문제 등 전속계약 관련 불만을 표명하며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으나, 이후 SM과의 협의를 통해 같은 달 19일 상호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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