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로 잠긴 부론 단강리 농경지
지난 10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작물 재배지가 3만 3천㏊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9일)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침수와 낙과 등 피해가 접수된 농지 면적이 3만 3천4.9ha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114배 수준입니다.
침수된 농지가 3만 2천894.5㏊이고, 낙과 피해 농지가 110.4㏊입니다.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 농업 시설은 52㏊가 파손됐습니다.
이번 비로 닭 73만여 마리 등 가축 79만 7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