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4시 44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 15분에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고 공장 직원 등 6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에 공장이 많아 불이 번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