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날씨도 완벽했던 흠뻑쇼"…소감 논란일자 '삭제'

가수 싸이가 최근 콘서트를 마치고 전한 소감이 논란이 됐습니다.

싸이는 지난 토요일 전남 여수에서 콘서트 '흠뻑쇼'를 마쳤는데요.

그 뒤 SNS에 '관객도, 스태프도, 게스트도, 날씨도 모든 게 완벽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피해가 일어난 상황에, 날씨도 완벽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는데요.

논란이 되자 싸이는 해당 글을 삭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싸이가 수해 이웃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잠재웠습니다.

(화면출처 : 싸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