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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결혼 7년 차' 여전한 애정 과시…'불륜 의혹'에 솔직한 대화 예고

[스브스夜]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결혼 7년 차' 여전한 애정 과시…'불륜 의혹'에 솔직한 대화 예고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불륜 의혹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눌 것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300회 특집을 맞이해 다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중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추자현을 마중 나갔다. 꽃다발과 환영 문구를 쓴 스케치북을 본 추자현은 잠시 수줍어했지만 금세 우효광에게 안겨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았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어떻게 결혼한 지 6년이 됐는데 눈에서 꿀이 나오냐?"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추자현은 "왜요? 예쁘지 않냐?"라고 했고, 이지혜는 "네, 사랑스럽죠"라며 영혼 없이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동하는 내내 손깍지를 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이를 보던 이현이는 깜짝 놀라며 "왜 손을 잡고 운전을 하냐. 너무 위험하다"라고 했고, 김숙은 우효광 쪽으로 몸을 기댄 추자현에 대해 "저러다 척추측만증이 올까 봐 걱정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추자현은 "방송이 아니라도 손을 잡고 다닌다"라고 했고, 이지혜는 "나도 남편이 우효광이면 그럴 거 같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 사람은 침대에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여느 부부들과 달리 이들은 부부가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잠이 들었고, 아들은 그 옆에 혼자 잠이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추자현은 "난 효광이를 안 껴안으면 잠을 못 잔다"라고 밝혔다.

이날 추자현 부부는 6살 아들 바다를 공개했다. 그리고 추자현은 코로나로 인해 1년 반 정도 우효광과 떨어져 지낸 바다가 아빠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아빠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던 바다는 어느 날 "엄마, 아빠 바꿔주면 안 돼?"라고 물었던 것. 이에 추자현은 아빠는 바꿀 수 없다며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바다는 "왜 우리 아빠는 한국말 못 해? 한국어 하는 아빠 좀 구해줘"라며 귀여운 발상을 했던 것이었다.

그 후 바다는 아빠와 놀기 위해 중국어를 하나씩 알아갔고 이제는 시터 할머니와 아빠 사이에서 중국어와 한국어 통역까지 가능한 정도가 되었다고. 또한 우효광도 아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추자현은 우효광의 불륜 의혹을 언급했다. 그는 "찰나의 모습이 오해를 만들었다. 여성분이 문자를 하면서 우효광을 지나서 자리에 앉는 과정에서 영상이 찍혔다. 그 후에 차가 출발하지 않고 영상이 더 찍혔으면 괜찮았을 텐데 그 상태에서 바로 차가 출발해서 오해가 생겼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유 불문 그 행동을 한 건 맞으니까 남편에게 제대로 매를 맞으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이날 부부는 그날의 일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효광은 기분이 복잡하다며 "마음속에 괴로움이 계속 있다. 매일매일 안 좋은 소식이 들리고 안 좋은 기사만 보인다"라고 의혹 이후 자신을 향한 시선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추자현은 "그런데 그 당시에 영상 속 그 제스처는 분명 잘못됐다"라며 "네 행동 잘못된 거 인정하니? 그 동작이 잘못된 건 맞아"라고 했고, 우효광은 심각한 표정이 되어 이후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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