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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신인 노르만,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강성훈 67위

PGA 신인 노르만,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강성훈 67위
PGA 투어 신인 스웨덴의 빈센트 노르만이 바바솔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습니다.

노르만은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를 기록한 노르만은 미국의 네이선 킴지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4)에서 파를 지켜 보기를 적어낸 킴지를 따돌렸습니다.

우승 상금은 68만 4천 달러, 약 8억 6천만 원입니다.

지난해 2부 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올해 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노르만은 이 대회 전까지는 5월 AT&T 바이런 넬슨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프리다 시널트(스웨덴)의 연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노르만은 연장 첫 홀 두 번째 샷이 홀 주위 러프에 놓였으나 칩샷으로 공을 홀 약 50㎝ 거리로 보냈습니다.

반면 5m가 넘는 파 퍼트를 남겼던 킴지는 보기에 그쳤습니다.

이 대회는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국에서 열린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습니다.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강성훈은 최종 합계 2언더파 67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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