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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인기가요' MC 유종의 미…"감사한 자리에 뜻깊은 시간"

김지은

'인기가요' MC 김지은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순백의 미를 드러내며 마지막 진행을 이끈 김지은이 아쉬움 가득 담긴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지은은 "정말 감사한 자리에 운명적으로 자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인기가요'를 성공리에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궂은 날씨에도 항상 보러 와주는 팬분들에게 고맙고 할 수 있는 표현에 최대한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약 4개월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렇듯 '인기가요'를 통해 첫 음악 방송 MC 진행에 나선 김지은은 군더더기 없는 딕션으로 다양한 케이팝 무대를 소개했을 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에너지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어 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바. 또 김지은은 매 회 독보적인 스타일링과 빼어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며 또 하나의 관전 요소로 활약했다.

매주 일요일마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드라마 팬들에 이어 케이팝 팬들의 마음속에 안착한 김지은은 드라마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는 현재 넷플릭스 예능 '19/20' 진행을 맡으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지은은 오는 26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속 불도저 검사 '고영주'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 HB 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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