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깃털이 매력적인 새 한 마리, 간식을 안 줄 수가 없겠죠.
과자를 조금 건네보는데요.
그러자 "소문 듣고 왔습니다~" 한 마리 가더니 떼로 돌아왔습니다.
영특함이 느껴지는 이 새의 정체는 코카투 앵무새인데요.
호주 같은데서는 '깡패새'로 통한다고 합니다.
먹을 걸 찾는다고 냉장고나 쓰레기통도 연다는데요.
이렇게 몰려오니 좀 무서운데, 얼른 간식 좀 줘서 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 출처 : 트위터 Cris Catupi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