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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희철, "아무도 생각 못할 날짜로 해야"…이상민 새 집 비번에 '이혼한 날짜' 제안

'미우새' 김희철, "아무도 생각 못할 날짜로 해야"…이상민 새 집 비번에 '이혼한 날짜' 제안
미우새 아들들이 이상민의 새 집 현관 비번을 추천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여섯 번째 이사를 가는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우새 아들들은 이상민의 새 집에 모였다. 그리고 이들은 이상민에게 "여기가 당첨됐다. 미우새 아들들의 아지트로 당첨됐다"라고 밝혀 이상민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들들은 "아무래도 우리가 함께 지내야 되니까 집 비밀번호를 우리가 정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민은 "우리 집 비번을 왜 너희가 아냐. 나만 알아야지"라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그렇다고 우리가 올 때마다 전화해서 문 열어달라고 할 수 없잖냐"라고 답해 이상민을 입 다물게 만들었다.

이어 김준호는 비밀번호로 6900을 추천했다. 그는 "상민이 형이 빚진 게 69억인데 0으로 만들라고 6900이 어떠냐"라고 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까먹을 수 있으니까 123456으로 하자"라며 "안 까먹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김희철은 "사람들이 설마 이 날짜를 하겠어? 할만한 거로 해야 한다. 형이 추억하고 싶지 않은 날 중에 950105가 어떠냐?"라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무슨 날이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룰라, 천상유애 표절 의혹이 났던 날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의혹이 있고 바로 활동 중단했다. 좋은 날도 많은데 왜 그런 날이냐"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희철은 "대부분 좋은 날을 비밀번호로 많이 지정하잖냐. 그러니까 상상 불가한 날로 해야만 한다"라며 그에게 은밀하게 또 다른 비번을 추천했다. 이에 이상민은 "이혼한 날짜를 모른다"라며 이혼하는 데는 특별한 날짜가 없다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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