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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여파…KTX 등 170여 회 운행 중지 · 30여 회 조정

폭우 여파…KTX 등 170여 회 운행 중지 · 30여 회 조정
▲ 충북 청주 달리던 무궁화호 토사유입으로 탈선

한국철도공사가 어젯(14일)밤 신탄진∼매포 구간 회송열차 궤도이탈 사고가 복구되고 집중호우가 해소될 때까지 KTX·일반열차 등 운행을 170여 회 중지하고 30여 회 조정합니다.

수원을 경유하는 KTX 열차 운행은 12회 모두 중지되고, 서대전 경유 KTX 25회 가운데 21회가 멈춥니다.

서대전∼용산 KTX 4회는 정상 운행합니다.

신탄진∼매포 구간을 지나는 무궁화호 32회는 모두 중지되고, ITX-새마을 22회 중 8회도 중지, 나머지 14회는 구간이 조정됩니다.

호남·전라선의 서대전∼익산 구간을 운행하는 무궁화호 28회와 광주∼목포 구간 2회도 운행을 중지합니다.

ITX-새마을 16회 중 5회는 중지되고, 11회는 구간이 조정됩니다.

영동·태백선 무궁화호 36회 중 28회는 운행 중지하고, 8회는 구간 조정되지만 동해역까지 오가는 KTX는 정상 운행합니다.

충북선 무궁화호 22회와 경전선 무궁화호 8회, 경북선 무궁화호 10회는 모두 운행하지 않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용 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레츠코레일 누리집을 통해 미리 열차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급한 승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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