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내며 집 천장 '와르르'…간발의 차로 아기 구한 엄마

이번에는 캄보디아로 가보시죠.

집 안에서 엄마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요.

갑자기 발생한 굉음에 다들 후다닥 몸을 피합니다.

하지만 보행기에 탄 아기가 그대로 남았는데요.

뒤늦게 엄마가 달려와 보행기 탄 아기까지 챙기는 순간! 집 천장이 와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엄마의 손길이 조금만 늦게 닿았어도 정말 큰일 날 뻔했죠.

당국의 조사 결과 집 자체가 부실 공사였음이 드러났는데요.

배수와 방습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데다가, 최근 내린 집중호우가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는 게 그야말로 기적인데요.

폭우가 반복되는 계절, 철저한 대비와 점검이 왜 중요한지 보여줬네요.

(화면 출처 : docb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