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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브렌트퍼드 김지수, 프리 시즌 데뷔…후반 교체 투입

브렌트퍼드 프리시즌 매치에 데뷔한 김지수 (사진=브렌트퍼드 SNS 캡처,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젊은 수비수' 김지수(18)가 프리 시즌 매치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브렌트퍼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보어럼우드의 메도우 파크에서 열린 보어럼 우드(5부리그)와 프리 시즌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지난달 26일 브렌트퍼드와 '4+1년 계약'을 체결하고 팀 훈련에 합류한 김지수는 이날 벤치에서 대기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입단과 함께 B팀에서 훈련했던 김지수는 프리 시즌 경기를 앞두고 1군 팀에 합류해 실전 경기까지 소화하며 팀에 잘 녹아들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토머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은 "전·후반 45분씩 서로 다른 팀으로 경기에 나섰다"라며 "젊은 선수들이 지난 10일 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이날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후반전에 젊은 선수들을 투입하며 경기 지배력을 다소 잃었다. 그래도 젊은 선수들을 보는 것은 즐겁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렌트퍼드는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23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 참가합니다.

이번 서머 시리즈에는 브렌트퍼드를 비롯해 첼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풀럼, 뉴캐슬, 애스턴 빌라까지 6개 팀이 참가합니다.

브렌트퍼드는 23일 미국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풀럼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사진=브렌트퍼드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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