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부터 노동 단체가 개최하는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권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내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는 세종대로(동화면세점~숭례문) 일대에서 낮 1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부터는 종로와 우정국로를 따라 삼각지로타리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14일엔 낮 1시부터 세종대로(동화면세점~대한문) 일대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토요일인 15일엔 오후 2시부터 을지로2가, 대학로, 서대문 등 도심 곳곳에서 사전집회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는 을지로입구 방향으로 행진해 본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시간 동안 세종대로교차로에서 숭례문교차로 사이 세종대로에 가변차로를 운영합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patic.go.kr),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