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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 7월말 출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합동수사단 7월말 출범
서울남부지검에 가상자산(코인) 관련 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가상자산합동수사단이 7월 말쯤 출범합니다.

대검찰청은 검찰 공무원 인사에 맞춰 서울남부지검에 가상자산합수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에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전담하는 수사조직이 꾸려는 것은 처음입니다.

합수단은 사기나 시세조종 행위 등 코인 거래를 이용한 범죄 수사는 물론 가상자산의 증권성 등의 법리를 검토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무소속 김남국(41)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과 위메이드의 코인 발행량 사기 혐의,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의 코인 상장 비리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다만 "이미 수사 중인 사건은 기존 부서에서 마무리하고 가상자산 범죄와 관련된 새로운 사건들이 가상자산 합수단에 배당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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