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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공포는 처음" 러 소치, 폭우로 불어난 물살에 '속수무책'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퍼붓는 비에 가슴을 졸인 분들 많으실 텐데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러시아 소치에서도 지금 비 때문에 난리라고 하네요.

불어난 물살에 속수무책으로 떠내려가는 모습이 아찔합니다.

지난 주말부터 러시아 남부에 내린 폭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특히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소치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cm까지 물이 들어찼고, 위협적인 소리와 함께 우박 세례까지 잇따랐는데요.

이런 공포는 처음이라는 현지 주민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8년 전 같은 지역에서 이번처럼 홍수 피해가 크게 났었는데도 당국의 대응책이 전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EastVel , sochi_love , ourkrd, zonov_sl, amur_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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