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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건강히 행복하게 마무리"…최초·최다 기록 세운 북미 투어 성료

트와이스 북미 투어
최초·최다의 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 그룹 트와이스가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트와이스는 미국 애틀랜타 트루이스크 파크 공연을 끝으로 다섯 번째 월드 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북미 일정을 끝냈습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10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캐나타 토론토 등 총 9개 지역에서 13회 공연을 진행하며 북미 팬들을 만났습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

특히 트와이스는 전 세계 걸그룹 '최초' LA 소파이 스타디움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한 것에 이어 미국 첫 단독 공연 이후 4배 이상 커진 규모의 공연장을 전 좌석 매진시키며 데뷔 9년 차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북미 투어를 통해 총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자체 최다 관객 수를 달성한 트와이스에 현지 외신들은 "역사를 만드는 K팝의 여왕"이라고 소개하며 주목했습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

이에 나연은 어제(10일) 개인 SNS에 "긴 미국 투어 동안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건강히 행복하게 마무리했다"며 "만났던 모든 원스(팬덤 명)들도 너무너무 고맙고 꼭 다시 오겠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채영은 "너무 든든하고 너무 멋있는 최고의 팀. 미국 투어 한 달 넘게 모두 고생하셨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남은 투어까지 파이팅"이라며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

사나 또한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가는 공연장마다 관객석 세팅, 철거까지 해주신 미국 스태프분들도 정말 너무 감사했다"면서 "야외무대도 많았어서 더우셨을 텐데 항상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습니다.

쯔위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호주, 일본 그리고 북미까지 상반기 투어 일정을 마친 트와이스는 오는 9월부터 싱가포르, 영국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투어의 열기를 다시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트와이스, 쯔위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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