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한 10대
필로폰을 투약하고 항공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했던 10대가 국립법무병원에 감정유치됐습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검사 김연실)은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된 A(19) 군을 마약류 중독 및 심신장애 여부 등을 감정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국립법무병원에 감정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 군의 전자 기기 등을 추가 압수해 분석하던 중 약 1년 전부터 마약류를 검색하고 지인들에게 불안증상 등을 호소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