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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특급전사 따고 상병 조기진급…제이홉에게 훈수

BTS 진, 특급전사 따고 상병 조기진급…제이홉에게 훈수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 진이 특급전사가 돼 상병으로 조기 진급했다.

진은 입영일 기준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상병이 될 예정이었으나, 특급전사가 되면서 조기진급했다. 특급전사란 매년 분기마다 군에서 전투력이 우수한 장병에게 부여하는 칭호다. 우수한 체력은 기본이며 3km 달리기, 사격, 정신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상병이 된 진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멤버 제이홉에게 훈수를 두기도 했다. 조교로 군 생활 중인 제이홉이 팬클럽 아미들에게 편지를 남기자 진은 "너 뭐냐 홉이의편지. 이거 내 콘텐츠 왜 따라 하냐. 입금해라"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어디 일병주제에..감히 상병님 걸. 휴가 때 만나면 눈 마주칠 생각 마라"라며 "특급전사 못 따면 BTS의 수치인 것도 알아두고. 이번 달까지 따 와"라고 명령했다.

진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다. 5주간의 신병 교육을 무사히 수료하고 5사단의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자대배치를 받아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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