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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터진 줄"…32층서 떨어진 외벽 잔해, 거리 덮쳤다

SNS를 통해 오늘(10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느닷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고층 낙하물은 자칫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인데요.

중국에서 아찔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고층 낙하물에 폭탄 맞은 듯 초토화'입니다.

지난 6일 중국 후난성 신화현의 한 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인도에 나와 물건을 파는 상인도 보이고요.

오토바이도 지나다니는데요.

갑자기 땅을 뒤흔드는 듯한 큰 충격과 함께 엄청난 먼지에 휩싸입니다.

인근 건물에서 외벽 잔해가 떨어진 건데요.

중국 후난성, 고층 낙하물에 거리 아수라장

32층짜리 고층 건물이었던 만큼 낙하물이 떨어진 순간의 충격은 폭탄이 터진 것과 비슷했습니다.

주변 택시의 유리창이 파편에 맞아 박살 나는 등 거리 전체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는데요.

중국 후난성, 고층 낙하물에 거리 아수라장

다행히 인명피해는 당시 거리에 있던 시민 4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 데 그쳤습니다.

누리꾼들은 "우리도 순살 아파트로 시끄러워서 남 일 같지 않네" "고층 낙하물은 작은 물건도 흉기나 다름없다" "이게 바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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