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를 계기로, 서울시가 내일(10일)부터 1달 동안 시내 대형 아파트 건설 현장을 긴급 점검합니다.
검단신도시 아파트처럼 보 없이 기둥이 직접 천장 하중을 받는 특수구조를 적용한 공사장이 대상인데, 사흘에 걸쳐 1차는 설계도면 등 서류 점검, 2차는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특히 이번 사고처럼 철근 배치가 잘못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근탐사기도 투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