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년 5월 평양을 비밀리 방문해 김일성 주석(오른쪽)과 만나는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통일부가 공개한 1천6백 쪽 분량의 1970년대 남북회담 문서에는 이후락 당시 중앙정보부장과 김일성 주석 간 면담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박성철 북한 제2부수상 간 면담 내용도 비공개됐습니다.
통일부는 회담문서공개심의회가 검토한 결과 비공개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회담문서 공개 심의는 3년 주기여서 오는 2026년 다시 공개 여부가 논의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