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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전 첫사랑'에게 프러포즈…무릎 꿇은 백발 노신사

사랑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는 말을 온몸으로 증명한 노신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60년 만에 첫사랑에게 청혼'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탬파국제공항 승객 대합실입니다.

한 백발의 노신사가 여성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데요.

꽃다발과 작은 보석 상자를 건네며 청혼을 하는 순간입니다.

미국, 고등학교 첫사랑 여성에게 60년 만에 청혼한 노신사

노신사가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었던 여성에게 무려 60년 만에 못다 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고백한 것인데요.

남은 여생을 함께 보내며 매일매일을 새로운 모험으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며 결혼해달라고 청혼을 했습니다.

옆에서 황혼의 로맨스를 지켜보던 주변 사람들은 축하의 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미국, 고등학교 첫사랑 여성에게 60년 만에 청혼한 노신사

당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널리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이 60년 걸린 사랑의 결실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줬습니다.

누리꾼들은 "막장 드라마 판치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로맨스 장르네요", "원래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는데 보란 듯이 행복해지시길", "될 인연은 돌고 돌아 어떻게든 이어지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adayamilav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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